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광진구 10억대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라면 자양동과 구의동뿐 아니라 군자동과 화양동까지 범위를 넓혀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1년간 광진구의 아파트 매매 시세는 직방 조사에서 2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직방의 자체 매매 시세를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개별 아파트의 실제 거래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봐도 광진구에는 10억원 안팎, 또는 10억원대 초반에 거래된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광진구 10억대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가 살펴볼 만한 단지를 중심으로 최근 거래와 생활권을 정리했습니다. 각 단지 이름 아래 링크를 누르면 최신 실거래가와 현재 매매 매물을 바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목차
광진구 10억대 아파트 실거래 사례 한눈에 보기
최근 확인되는 거래 사례를 보면 광진구에서도 10억원 전후의 아파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아파트 | 지역 | 최근 확인 거래 | 면적 | 실거래·매물 조회 |
|---|---|---|---|---|
| 자양호반써밋 | 자양동 | 11억7,500만원 (2026.01) | 공급 56㎡형(소형) | 조회 |
| 테라팰리스건대2차 | 자양동 | 8억8,000만원 (2026.04) | 전용 52.66㎡ | 조회 |
| 구의동새한 | 구의동 | 13억원 (2026.06) | 전용 84.91㎡ | 조회 |
| 일성파크 | 군자동 | 9억8,000만원 (2026.09) | 전용 59.96㎡ | 조회 |
| 화양현대 | 화양동 | 11억5,000만원 (2026.06) | 공급 78㎡형(전용 약 59㎡) | 조회 |
실거래 데이터는 신고·정정·해제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매수 전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나 최신 매물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① 자양동 자양호반써밋
자양동에서는 2021년 입주한 자양호반써밋이 눈여겨볼 만한 사례입니다. 소형 평형인 공급 56㎡형이 2026년 1월 11억7,500만원, 2월 11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신축급 단지에서 10억원대 예산으로 접근하려면 면적을 줄이는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자양동 자체의 아파트 가격대는 광진구 안에서도 높은 편입니다. 부동산 플랫폼 집품이 집계한 2025년 동별 평당가를 보면 자양동은 3.3㎡당 약 5,790만원으로, 광장동(6,720만원)과 구의동(5,891만원)에 이어 광진구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따라서 자양동에서 10억원대 예산으로 아파트를 찾는다면 신축 대단지보다는 면적과 연식, 단지별 가격 차이를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② 자양동 테라팰리스건대2차
조금 더 작은 면적까지 고려한다면 테라팰리스건대2차도 확인할 만합니다. 2018년 입주한 68세대 규모의 단지로, 2026년 4월 전용 52.66㎡가 8억8,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건대입구역과 가까운 준신축 소형 평형을 10억원 아래에서 찾을 수 있는 사례입니다.
이 사례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합니다. 광진구에서 10억원대 아파트를 찾을 때는 반드시 ‘몇 평인가’와 ‘어느 동네인가’를 함께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같은 10억원대라도 자양동의 중소형 아파트와 군자동·중곡동의 아파트는 면적과 주거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구의동 구의동새한
구의동에서는 구의동새한의 거래가 눈에 들어옵니다. 2026년 6월 전용 84.91㎡가 13억원에 거래됐습니다. 2000년 입주한 126세대 규모의 단지입니다.
구의동은 자양동과 마찬가지로 한강 생활권과 강변북로 접근성 등을 고려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다만 구의동에서도 단지별 가격 차이가 큽니다. 같은 구의동이라도 대단지의 84㎡는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의동이면 얼마’라고 단순하게 판단하기보다 단지별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군자동 일성파크, 10억원 안쪽 선택지
광진구에서 10억원 전후로 접근하려는 수요자라면 군자동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성파크는 1996년 준공된 357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2026년 9월 전용 59.96㎡가 9억8,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이 거래는 언론을 통해 신고가로 보도됐습니다.
광진구 전체 평균 가격만 보면 10억원대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군자동처럼 가격대가 다른 생활권까지 범위를 넓히면 선택지가 달라집니다. 예산을 10억원 안팎으로 잡은 실수요자라면 신축 여부와 면적 중 어느 것을 우선할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⑤ 화양동 화양현대
화양동에서는 화양현대의 거래가 확인됩니다. 1999년 입주한 253세대 단지로, 공급 78㎡형(전용 약 59㎡)이 2026년 6월 11억5,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화양동은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 등 생활권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다만 광진구의 모든 지역이 같은 가격 흐름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2025년 동별 평당가(3.3㎡당)를 보면 광장동 약 6,720만원, 구의동 5,891만원, 자양동 5,790만원인 반면 화양동은 3,827만원, 군자동은 3,584만원으로 차이가 큽니다. 같은 광진구라도 동에 따라 평당가가 두 배 가까이 벌어지는 셈입니다.
광진구 10억대 아파트, 가격보다 면적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광진구 아파트를 비교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전용면적입니다. 10억원이라는 같은 가격이라도 아래 조건에 따라 실제 주거 만족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전용 59㎡인지, 84㎡인지
- 구축인지, 준신축인지
- 역세권인지
따라서 “10억원대 아파트”라는 검색 결과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같은 면적끼리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네별 생활권도 함께 확인하세요
광진구는 지역별로 생활권의 성격이 상당히 다릅니다.
자양동
건대입구와 뚝섬한강공원 접근성을 고려할 수 있고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한 편입니다.
구의동
강변북로와 지하철 2호선 등 교통환경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군자동
군자역과 어린이대공원 주변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의 아파트 사례도 확인됩니다.
화양동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 생활권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파트를 고를 때는 가격뿐 아니라 출퇴근 동선과 생활편의시설, 공원, 학교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진구 아파트 가격이 오른 이유는?
직방이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시세를 분석한 결과, 광진구는 23.8% 올라 전국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같은 기간 성동구도 22.6% 상승했습니다. 광진구는 직전 1년 12.0%에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며 상위 10위권에 새로 진입했습니다.
직방은 상승률 상위 지역이 강남권 중심에서 서울 비강남권과 신도시,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으로 넓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출과 세금 부담이 고가 주택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작은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이 자료는 플랫폼의 매매 시세를 기준으로 한 분석이므로 개별 단지의 실거래가와 같은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인근 지역과 비교해 보고 싶다면 성동구 10억대 아파트 실거래가 정리와 동대문구 10억대 아파트 정리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광진구 10억대 아파트를 찾는다면 확인할 5가지
- 최근 실거래가: 과거 거래가격과 현재 매물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전용면적: 10억원이라는 가격보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합니다.
- 역과의 거리: 같은 동네에서도 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 아파트 연식: 구축 아파트라면 주차, 배관, 커뮤니티시설, 리모델링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현재 매물: 실거래가는 이미 체결된 가격이기 때문에 현재 시장의 호가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매물 직접 조회하는 방법
아파트를 실제로 알아본다면 한 가지 사이트만 보기보다 여러 자료를 교차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신고된 실거래가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아파트 실거래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단지별로 조회하고, 네이버·부동산114 매물정보로도 연결됩니다.
- 네이버페이 부동산: 현재 나와 있는 매매 매물과 호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매물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함께 비교하면 ‘실제로 거래된 가격’과 ‘현재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의 차이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광진구 10억대 아파트 핵심 정리
광진구 10억대 아파트는 한두 개 단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양동에서는 소형 평형 위주로 8억~11억원대 거래를 확인할 수 있고, 구의동에서는 13억원 수준의 84㎡ 거래가, 화양동에서는 59㎡ 11억원대 거래가 확인됩니다. 군자동에서는 10억원에 조금 못 미치는 거래도 나타납니다.
다만 광진구 전체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과거 실거래가만 보고 현재 가격을 판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 매수를 검토한다면 최근 실거래가 → 현재 매물 → 전용면적 → 교통 → 생활환경 순으로 비교하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참고 자료
※ 본 기사는 특정 아파트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내용이 아니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실거래가는 신고·정정·해제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현재 매물을 반드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외부 링크(호갱노노, 네이버페이 부동산 등)는 독자의 조회 편의를 위한 것으로, 해당 사이트와 제휴·협찬 관계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