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5억원 안팎으로 아파트를 찾는다면 도봉구 5억대 아파트는 꼭 비교해 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서울 다른 지역에서는 5억원으로 소형을 찾기도 쉽지 않지만, 도봉구에서는 아직 전용 84㎡ 거래가 5억원 전후에서 확인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은 강남·서초 고가 단지와 10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가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노원·중랑 등 외곽 중저가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도봉구 역시 창동 일부 단지는 8억~9억원대로 올라섰지만, 방학동·쌍문동·도봉동으로 범위를 넓히면 5억원대 84㎡가 여전히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생활권별 실거래가와 교통, 매수 전 체크포인트를 정리합니다.
※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 신고자료 기준 최근 거래 사례이며 현재 매물 호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단지도 층·향·동·내부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납니다.
목차
도봉구 5억대 아파트, 실제 거래가격은?
2026년 9~10월 신고된 도봉구 주요 거래를 보면 5억원 전후에서 전용 84㎡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띕니다.
| 단지 (동) | 전용면적 | 실거래가 | 계약일 |
|---|---|---|---|
| 신동아4 (방학동) | 84.9㎡ | 5억1,500만원 | 10월 6일 |
| 극동 (쌍문동) | 약 85㎡ | 4억8,500만원 | 9월 22일 |
| 청구 (방학동) | 약 85㎡ | 6억2,500만원 | 9월 30일 |
| 한신 | 약 85㎡ | 6억3,000만원 | 9월 14일 |
| 도봉파크빌2 (도봉동) | 약 84㎡ | 6억6,000만원 | 10월 1일 |
| 창동주공2단지 (창동) | 약 37㎡ | 4억7,000만원 | 9월 22일 |

같은 84㎡라도 쌍문동 극동은 4억8,500만원, 창동주공3단지는 9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도봉구를 하나의 가격대로 보기보다 생활권별로 나눠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생활권별로 본 도봉구 5억대 아파트

① 방학동|5억원대 전용 84㎡가 눈에 띈다
5억원 예산이라면 가장 먼저 볼 곳입니다. 10월 6일 신동아아파트4 전용 84.9㎡가 5억1,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84㎡는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면적이라, 서울에서 5억원 전후로 이 면적을 찾는다면 상당히 의미 있는 거래입니다. 같은 방학동 청구아파트 85㎡는 6억2,500만원으로, 단지와 입지에 따라 1억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② 쌍문동|5억원 이하 전용 84㎡
극동아파트 전용 85㎡가 4억8,500만원에 거래돼 5억원 예산에 거의 딱 맞습니다. 다만 구축인 만큼 주차, 배관, 누수, 관리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매매가만 보지 말고 취득세·중개보수·수리비까지 더한 총 주거비용을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도봉동|6억원대에서 84㎡, 도봉산 생활권
도봉파크빌2 전용 84㎡가 6억6,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5억원보다는 높지만 서울에서 84㎡라는 점에서 비교할 만합니다. 도봉산과 가까운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고, 종로·광화문 같은 도심으로 출퇴근한다면 1호선 이용 시간과 환승 동선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④ 창동|5억원으로는 소형만 가능
창동은 도봉구에서 가격대가 가장 높습니다. 9월 창동주공3단지 전용 84.41㎡가 9억원, 44.89㎡가 6억9,000만원에 각각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창동주공1단지 50㎡는 6억5,500만원, 창동주공2단지 37㎡는 4억7,000만원입니다. 5억원 예산이라면 창동에서는 소형 평형까지 범위를 넓혀야 합니다. 대신 1·4호선 더블역세권과 개발 기대를 중시한다면 별도로 분석할 가치가 있습니다.
도봉구 교통, 어디를 봐야 할까
도봉구는 지하철 1·4·7호선이 지나갑니다. 창동역은 1·4호선, 쌍문역은 4호선, 방학·도봉역은 1호선, 도봉산역은 1·7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동네라도 역까지 도보 5분인 아파트와 버스를 타야 하는 아파트는 실거주 만족도가 크게 다릅니다. 지도상 직선거리보다 단지 출입구에서 역까지 실제 걸리는 시간을 확인하세요.
5억원으로 도봉구 아파트를 찾을 때 체크할 5가지

- 전용면적: 같은 5억원이라도 40㎡와 84㎡는 생활 만족도가 크게 다릅니다.
- 준공연도: 1980~1990년대 구축은 매수가 외에 수리비를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 정비사업 단계: “재건축 기대”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실제 진행 단계를 확인하세요.
- 출퇴근 동선: 출퇴근 시간대 실제 이동시간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호가와 실거래가 구분: 실거래가 5억원이 지금 5억원에 살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서울 5억대 아파트 시리즈, 어디가 다를까
뉴스1608에서 다룬 지역을 비교하면 같은 5억원으로 살 수 있는 집의 모습이 꽤 다릅니다. 신림동 5억대 아파트는 신림선·2호선 접근성이 강점이고, 상계주공12단지는 대단지 구축과 7호선 생활권이 특징입니다. 도봉구는 방학·쌍문에서 84㎡를 노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필자의 판단
금융권에서 대출 실무를 오래 지켜본 입장에서, 도봉구 5억대 84㎡의 진짜 장점은 가격보다 정책대출과의 궁합이라고 봅니다. 5억원 안팎 주택은 디딤돌대출(생애최초 기준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이나 보금자리론(6억원 이하) 같은 정책금융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6억원을 넘으면 이 문이 닫힙니다. 그래서 도봉·중랑처럼 5억~6억원 구간이 두터운 지역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금리를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서울 선택지입니다. 다만 소득·자산 요건과 금리는 수시로 바뀌니 매수 전에 주택도시기금 사이트에서 최신 조건을 꼭 확인하세요.
반대로 주의할 점은 구축의 숨은 비용입니다. 5억1,500만원짜리 84㎡에 샷시·배관·욕실을 손보면 3,000만~5,000만원이 추가로 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를 더하면 6억원대 준신축과 실제 부담 차이가 생각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대출을 끼고 산다면 원리금 상환액도 미리 계산해 보세요. 주담대 4억 이자 계산 글에 금리별 월 상환액을 정리해 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도봉구에서 5억원으로 84㎡ 아파트를 살 수 있나요?
2026년 9~10월 기준 방학동 신동아4(5억1,500만원), 쌍문동 극동(4억8,500만원) 등 5억원 전후 84㎡ 거래가 확인됩니다. 다만 실거래가와 현재 호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도봉구에서 가장 비싼 생활권은 어디인가요?
창동입니다. 창동주공3단지 84㎡가 9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5억원으로는 소형 평형 위주로 접근해야 합니다.
실거래가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단지별 신고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결론|5억원으로 서울 84㎡를 찾는다면 도봉구
도봉구의 가장 큰 특징은 5억원 안팎 예산으로 전용 84㎡ 거래까지 확인된다는 점입니다. 방학동 신동아4가 5억1,500만원, 쌍문동 극동이 4억8,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반면 창동처럼 84㎡가 9억원까지 오른 단지도 있어 생활권별 차이가 큽니다. “서울에서 5억원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느냐”보다 “5억원으로 어느 동네에서 몇 ㎡를 살 수 있느냐”를 비교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정책대출 조건은 주택도시기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부동산 매수를 권유하지 않으며, 실거래가는 신고·정정·해제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매수 전에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현재 매물, 등기부등본, 관리비와 대출조건을 별도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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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별로 서울 각 구의 실거래가와 생활권을 비교한 시리즈입니다. 관심 지역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
서울 5억대 아파트
- 신림동 5억대 아파트|신림현대·신림동쌍용
- 상계주공12단지 실거래가|노원구 상계동
- 도봉구 5억대 아파트|창동·방학·쌍문·도봉 (지금 보는 글)







